[메타 핫트렌드]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 사회 외로움 치유한다

[메타 핫트렌드]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 사회 외로움 치유한다

뉴스드림 2024-10-10 15:47:05 신고

3줄요약
▲새로운 웹 3.0 메타버스 플랫폼이 디지털 사회에서 점점 더 우려되는 외로움과 같은 전염병을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사진=프리픽)
▲새로운 웹 3.0 메타버스 플랫폼이 디지털 사회에서 점점 더 우려되는 외로움과 같은 전염병을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사진=프리픽)

메타버스는 불과 1∼2년까지만 해도 전 세계 기업들과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기술로 손꼽히며 급속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챗GPT 출시 이후 인공지능의 사용이 증가하고 전 세계의 기술 트렌드가 인공지능으로 옮겨가면서 이제는 관심이 급감하는 추세를 보이는 등 과거와 달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메타버스에 대한 세계적 기술 기업들의 관심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할 경우 가상 공간에서 기존 의료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으며 실제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정신 건강 관리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의학 분야 메타버스의 새로운 활용…정신 건강 관리에 가시적 성과

이처럼 메타버스가 의료 분야, 특히 정신 건강 관리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새로운 웹 3.0 메타버스 플랫폼이 디지털 사회에서 점점 더 우려되는 외로움과 같은 전염병을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해외 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수석 프로듀서 겸 대학 교수인 베이 배크너(Bay Backner)는 디센트럴랜드나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같은 탈중앙화 메타버스 플랫폼은 보다 진정성 있는 온라인 연결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 배크너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블록체인 컨벤션(European Blockchain Convention)에서 코인텔레그래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매슬로우의 욕구 계층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자아실현과 연결이 있다”며 “그렇게 할 수 있는 가상 세계로서는 매우 매력적인 일이며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러한 세계와 그 세계에서 맺는 연결에 대해 열정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웹 2.0 전용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은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2024년 9월에 발표된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Healthy Minds Monthly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사람들 중 30%가 매일 외로움을 느낀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8년 쿠퍼 비전(Cooper Vision) 설문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미국 인구는 깨어 있는 시간의 약 42%를 화면을 보는 데 보내고 있다.

탈중앙화 메타버스는 블록체인과 웹 3.0의 커뮤니티 지향적 정신 덕분에 기존 소셜 플랫폼에 비해 더 긴밀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다.

베이 베크너는 온라인 가상 공간과 게임 환경에 대한 글로벌 의존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탈중앙화된 커뮤니티 소유 대안의 개발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이 기존 의료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정신 건강 관리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관련 의료 기술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사진=프리픽)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이 기존 의료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정신 건강 관리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관련 의료 기술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사진=프리픽)

◆디지털 사회 복병 ‘외로움’…탈중앙화 메타버스 활용 극복 가능

베이 베그너는 “포트나이트가 아니라 차라리 중앙 집중식 모놀리식 플랫폼이 이 문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만약 우리가 그것을 테크노 봉건주의라고 부르고자 한다면 자본주의가 바로 지금 가고 있다는 이 방향을 우리가 그것을 그런 종류의 논쟁에 포함시키고 싶다면 적어도 대안들이 어떤 모습일지 알아내려고 노력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디센트럴랜드의 마나 토큰은 시가총액이 6억 1300만 달러가 넘는 네 번째로 큰 메타버스 토큰이다.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사용량은 2012년 1일 평균 90분에서 2024년 143분으로 증가했다.

사용자에게 플레이 시간에 대한 수익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웹 3.0 또는 플레이 투 적립(play-to-earn) 게임은 주류 채택이 부족하다.

문제의 일부는 탄탄한 기반이 부족한 게임플레이 중심의 프로젝트가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베이 베그너는 설명했다.

베이 베그너는 “우리는 당연하게도 업계로서 이를 전달하는 데 전혀 능숙하지 않았다”며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구축되지 않은 프로젝트와 함께 성장한 게이머에게 게임에 대한 확실한 수익을 제공하지 않는 프로젝트에 대한 과대 광고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웹 3.0 게임 산업은 특히 게임 환경 내에서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의 이점과 관련해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댑레이더(DappRadar) 데이터에 따르면 픽셀(Pixels)은 현재 가장 큰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분류되며 매월 137만 개 이상의 고유 활성 지갑을 보유하고 있다.

의학 전문가들은 이미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정신 건강 관리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사례를 들어 메타버스 플랫폼이 디지털 사회에서 점점 더 우려되는 외로움과 같은 전염병을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갖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이 가상 공간에서 기존 의료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의료 분야, 특히 정신 건강 관리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관련 의료 기술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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