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재벌기업 아보이티스그룹이 메트로 마닐라 북방 타를라크주에 개발하는 타리공업단지를 경제특구(SEZ)로 지정한다고 4일 선언했다.
타리공업단지의 부지면적은 200헥타르에 달한다. 공항과 경제특구가 있는 팜팡가주 클라크와 가깝다.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까지 차로 약 2시간, 잠발레스주 수빅자유항까지는 1시간 15분 거리다. 아보이티스는 5월 동 공단 개발에 착공했다.
대통령은 필리핀경제구역청(PEZA)의 권고에 따라 동 공업단지를 경제특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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