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4일) 코스피, 코스닥은 각각 0.3%, 0.9% 상승했다. 간밤 혼재된 미국 경제 지표에도 서비스업지수가 예상을 크게 상회한 점이 경기 우려를 진정시켰다.
여기에 엔비디아 젠슨황(Jensen Huang)은 블랙웰(Blackwell)에 대한 수요 자신감을 보이면서 Nvidia(+3.4%)를 비롯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국내는 SK하이닉스(+3.0%) 중심으로 지수를 방어했다. 중동의 지정학 리스크가 부각되며 유가가 급등했음에도 국내 하방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전일 종가는 코스피 2,569.71 (+0.31%), 코스닥 768.98 (+0.90%)에 마감됐다.
상승 종목은 코스피 464(↑1), 코스닥 791(↑4) 종목이었다.
하락 종목은 코스피 414(↓0), 코스닥 780(↓1)개 종목을 나타냈다.
미국 9월 고용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됐지만 유의 미한 수준은 아니었다.
금투세 관련해서는 이날 야당 의원총회에서 금투세 당론을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만큼 그 전까지 당론 발표가 점쳐지고 있다.
주요 종목별로는 esla(-3.4%)는 3Q 차량 인도량이 시장 기대를 밑돈 데 더해 주요 간부 사임, 사이버트럭 리콜 등 악재가 겹치며 약세를 보였다. 이에 2차전지주 (LGES -1.2%, 에코프로비엠 -3.5% 등)가 양 시장에서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3%) 100만원 회복 목전에 두고 있고 리가켐바이오 (+9.6%)·보로노이(+6.4%) 신고가 보이는 등 헬스케어가 강세였다.
Copyright ⓒ 이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