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 뉴욕증시가 현지시간 4일 사상 최고 행진을 계속했다.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341.16p(0.81%) 올라 4만2352.75, S&P500지수는 51.13p(0.90%) 올라 5751.07를 찍었다.
양 지수는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했고, 나스닥은 하루 만에 만팔천 선을 회복했다. 219.37p(1.22%) 뛰어 1만8137.85를 기록했다. 참고로 나스닥지수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는 지난 7월 10일 기록한 1만8647.45다.
미국 9월 신규 취업자 수는 시장 예상을 상회해 25만4000명으로 발표됐다. 이처럼 경제 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틀 동안 급락했던 테슬라는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날 4% 가량 급등했다. 9.42p(3.91%) 오르며 250.08로 마감했다. 아마존과 메타플랫폼스도 각각 2% 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2.07p(1.68%) 뛴 124.92, 애플은 1.13p(0.50%) 오른 226.80으로 마감했다. 알파벳도 1.20p(0.72%) 상승해 167.06으로 장을 마쳤다.
빅테크 종목 중 MS만 0.48p(0.12%) 소폭 내려 416.06으로 마감했다.
한편 중소형주 2000개로 구성된 러셀2000이 이날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러셀2000은 32.65 p(1.50%) 상승한 2212.80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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