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랩스, 글로벌 CSR 리더십으로 베트남-한국 문화 교류의 새 지평 연다"

"호두랩스, 글로벌 CSR 리더십으로 베트남-한국 문화 교류의 새 지평 연다"

아주경제 2024-10-04 11:40:40 신고

사진호두랩스
[사진=호두랩스]
베트남에서 영어교육 게임앱으로 활발히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 주식회사 호두랩스가 현지 파트너사 VTC Online과 공동 주관해 국제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upreme Linkers - "B" the Language Ambassador - Korea Trip'으로, 베트남 학생들에게 여름 방학동안의 영어 스피킹 학습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1차로 선발된 2000명의 학생들을 중 지난 7월 27일 베트남에서 개최된 영어 스피킹 결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4명과 학부모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호두랩스가 선발한 한국 학생들을 만나 영어로 프로젝트 협업 및 교류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VTC Online 측 직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4박 5일간 국립중앙박물관, 창덕궁, 국립어린이과학관, EBS 및 LG사이언스파크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한국 문화와 기술을 베트남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한국∙베트남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기업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한 시장 진출 전략은 단순히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는 것을 넘어 학습자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기업 이미지를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에듀테크 사업에 진출한 호두랩스와 같은 기업은 민감한 교육시장에서 브랜드와 서비스에 대한 친밀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한국 초청 프로그램은 호두랩스가 단독 후원하고 VTC Online이 주관하고 있는 베트남 공인 영어 능력시험인 The Internet Olympiads of English(IOE)와 연계를 통해 확대할 계획을 하고 있어 이번 베트남 내의 CSR 활동은 향후 사업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호두랩스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베트남에 서비스 중인 베티아 잉글리시는 누적 가입자 수 7만 명을 돌파하고, 학부모 간담회들이 성황리에 치러지며 교육 브랜드로써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김민우 대표는 “이번 초청은 장기적인 글로벌 사업 성공에 필수적인 로컬마켓과의 상생에 대한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다. 양 국가의 참여자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상호 문화적 이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VTC Online의 Le Viet Hoa 대표는 “호두랩스와의 파트너십이 기술을 활용한 교육격차의 해소라는 양사의 공동 비전을 기반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음에 감사한다. 앞으로 베티아잉글리시가 모든 베트남 아이들과 부모들이 사랑하는 국민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두랩스는 글로벌 CSR 활동과 더불어 'TalkTree'라는 새로운 스피킹 서비스플랫폼을 기반으로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자사의 영향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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