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전초전' KBL 컵대회 5일 제천서 개막

'새 시즌 전초전' KBL 컵대회 5일 제천서 개막

한스경제 2024-10-03 1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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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세이커스 전성현. /박종민 기자
창원 LG세이커스 전성현. /박종민 기자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전초전인 KBL 컵대회가 5일 충북 제천에서 막을 올린다.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9일 시작하는 2024-2025시즌 정규리그에서 앞서 각 팀들의 전력을 미리 확인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프로 10개 구단과 상무까지 11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팀 컬러가 대폭 변했다. 정규리그 최소 실점(76.9점)을 달성한 수비팀 창원 LG 세이커스는 이재도(33·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이관희(36·원주 DB 프로미)를 내보내고, 두경민(33)과 전성현(33)을 데려와 공격 농구로 탈바꿈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41승 13패) 원주 DB도 당초 다양한 공격 경로를 조합해 경기당 89.9점(최다 득점 1위)을 몰아치는 팀이었으나 골 밑 수비력이 뛰어난 치나누 오누아쿠(28)를 영입, 김종규(33)-강상재(30)-오누아쿠로 이어지는 빅맨진을 꾸렸다. 지난해 오세근(37) 영입에 성공하며 관심을 끈 서울 SK 나이츠는 컵대회부터 시작하는 올 시즌엔 '오세근 효과'를 기대한다.

호화 라인업에 2017-2018시즌 DB에서 정규리그 1위를 이끌고 외국 선수 최우수선수(MVP)를 받았던 디온테 버튼(30)이 가세한 부산 KCC 이지스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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