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최근 열애설에 휘말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두산그룹 5세 박상효(25)로, 두 사람은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효는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이강인보다 두 살 연상이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파리에서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지난 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리에서 이강인은 프로 생활을, 박상효는 대학원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박상효를 알게 됐는데, 이후 이강인이 박상효를 소개받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전언이다.
이 키링은 이강인이 공항 패션에서 착용했던 것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이강인과 박상효가 서로의 애정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강인은 과거 인스타그램에 크로아상과 하트 이모티콘을 올렸다가 삭제한 적이 있으며, 박상효의 인스타그램에도 크로아상 관련 흔적이 발견됐다.
이 키링은 영국의 고급 소프트 토이 브랜드 '젤리캣(Jellycat)'의 제품으로, 이름은 'Amuseable Croissant Bag Charm'이다. 이 제품은 현재 젤리캣에서 25유로(약 3만 71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강인 공항 패션 이후 지금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이 제품은 한국 크림 등 플랫폼에서 5~6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중고 거래에서는 가격이 상승하기도 했다. 젤리캣은 다양한 귀여운 인형과 소품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특히 이 크로아상 키링은 독특한 디자인과 귀여운 외모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강인과 박상효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이강인은 올해 초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의 열애설 당시에는 지인 관계라고 빠르게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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