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김하성, 착실히 복귀 준비… 샌디에이고 감독 "좋은 진전"

'어깨 부상' 김하성, 착실히 복귀 준비… 샌디에이고 감독 "좋은 진전"

한스경제 2024-09-06 13:2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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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이 19일 열린 콜로라도와 MLB 경기 도중 오른쪽 어깨를 잡고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 아웃되고 있다.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19일 열린 콜로라도와 MLB 경기 도중 오른쪽 어깨를 잡고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 아웃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주루 도중 오른쪽 어깨를 다친 김하성이 착실히 복귀를 준비 중이다.

MLB닷컴은 6일(한국 시각) “김하성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재활 일정을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며 “김하성이 완전한 힘으로 팀과 함께 타격 훈련을 소화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안타로 출루 이후 1루 견제구에 귀루를 시도했으나 어깨를 다쳤다. 이후 오른쪽 어깨 염증 진단을 받았고, MLB 진출 이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김하성의 복귀가 늦어지는 이유는 아직 송구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격수를 소화하는 김하성은 지난 시즌 골드글러브(내야 유틸리티)를 수상했을 정도로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한다.

MLB닷컴은 “김하성은 캐치볼을 소화해 왔고, 5일부터는 3루에서 1루까지 송구할 정도로 좋아졌다. 그렇지만 아직 완전히 송구 속도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하성의 훈련을 지켜보고 “좋은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7∼9일 안방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 복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는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22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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