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잔나비의 최정훈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근황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3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마워 갓연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지민, 김연경 커피차 인증.. "고마워 갓연경"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배구선수 김연경에게 받은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현재 한지민은 SBS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지민의 절친으로 유명한 김연경이 한지민의 드라마 촬영을 응원하며, 촬영 현장으로 직접 커피차 선물을 보낸 것이다. 김연경의 응원을 받은 한지민은 하트 포즈를 취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지민의 근황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하트 포즈 너무 사랑스러워요", "미모는 여전하네요", "지민 언니 연애하더니 더 사랑스러워졌다", "드라마 촬영 화이팅" 등의 호응을 보냈다.
한지민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과 육아, 살림, 일까지 다 잘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인사하는 사이'는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한지민, 최정훈과 열애 인정
한편 한지민은 지난 8일, 잔나비의 최정훈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최정훈의 소속사인 페포니뮤직 측도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된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에서 진행자와 출연자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한지민은 "평소 콘서트에 가기도 하는 잔나비의 팬인데 마침 '밤의 공원' 마지막 회라고 해서 같이 자리에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용기 내 찾아왔다"라고 최정훈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최정훈은 "감사하다. 나도 '찐팬'이다"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한지민이 출연했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OST인 '봄 to 러브'를 함께 불렀으며, 잔나비의 '가을밤에 든 생각'도 달콤한 듀엣으로 선보였다.
한지민은 1982년생이며, 최정훈은 1992년생이다.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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