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스승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 양민혁에 관해 물어보니…

손흥민의 스승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 양민혁에 관해 물어보니…

위키트리 2024-07-27 07:24:00 신고

3줄요약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이 한국 축구 선수들을 칭찬했다.

손흥민이 지난 1월 25일(현지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 뉴스1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6일 J리그 비셀 고베와의 경기를 앞두고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강원FC)에 대한 질문에 "나는 K리그 높은 수준을 잘 알고 있다. 셀틱 감독 시절 한국 선수 몇 명을 영입하려고 했다. 다수의 한국 선수는 유럽에서 환상적인 인상을 남겼다. 물론 그중 제일은 우리 손흥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놀라운 선수이자 놀라운 사람이다. 그는 우리 팀의 주장이지만 개인으로서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손흥민이 우리 팀에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 아직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더 많은 선수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영국 매체 BBC는 25일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2015년 1월 27일 오후(현지 시각) 호주 뉴캐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전 호주와 아랍에미리트의 경기에서 호주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킥오프를 기다리며 웃음 짓고 있다. / 뉴스1

한편 강원제일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양민혁은 이번 시즌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는 데뷔 첫 해, 시즌을 절반 조금 넘긴 시점에 벌써 7골 3도움을 작성하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구단의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강원의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이례적으로 준프로 입단 6개월 만에 프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4, 5월에 이어 6월까지 석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도 수상했다. 3달 연속 수상은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신설 이후 역대 최초다.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이 성사될 경우 이영표와 손흥민에 이에 3번째 한국인 토트넘 선수가 탄생하게 된다.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양민혁이 지난해 6월 7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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