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별사] 엔씨 'TL'의 전면 개편…'하이퍼 부스팅 서버' 눈길

[겜별사] 엔씨 'TL'의 전면 개편…'하이퍼 부스팅 서버' 눈길

아이뉴스24 2024-07-27 06: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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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별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게임들이 쏟아져 무엇을 플레이해야 할지 모를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 리뷰 코너입니다. 새로 출시됐거나 추천할 가치가 있는 게임들을 가감 없이 감별해 전해드리겠습니다. [편집자]
'TL'의 하이퍼 부스팅 서버를 통해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 [사진=정진성 기자]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엔씨소프트는 지난 24일 '쓰론앤리버티(이하 TL)'의 콘텐츠를 전면 개편하는 ‘비상;飛上’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또한 이용자 유입을 이끌기 위해 성장 특화 서버인 '하이퍼 부스팅 서버'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이퍼 부스팅 서버'는 오는 8월 21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성장 특화 서버로 경험치, 솔란트(게임 내 재화), 협력 던전 보상 등을 2배로 획득하며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다양한 ‘야성 변신’과 '아미토이', 성장 재료를 받는 '하이퍼 부스팅 패스'도 무료로 지급한다.

빠르게 성장이 가능하다보니 하이퍼 부스팅 서버는 오픈 첫날부터 많은 이용자로 가득했다. 'TL'의 PC방 이용자 순위는 업데이트 이전 40~50위권에서 현재 30위권까지 상승한 상태다.

개발진은 앞서 진행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8시간이면 50레벨을 찍는 것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는데, 실제로 직접 경험해본 결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탐사, 부록 등 퀘스트를 제외하고 메인 스토리인 '모험 코덱스'만 플레이 하더라도 대량의 경험치 수급이 가능하고 따로 사냥을 하지 않더라도 정체 구간이 없었다. 10레벨 마다 장비와 성장 지원 아이템을 제공하고, 부스팅 주화를 통한 영웅 장비 구매도 가능해 장비 파밍에 대한 난이도도 크게 낮아졌다.

이로 인해 앞서 'TL'이 처음 출시됐을 당시 경험했던 지루함은 대부분 사라진 상태였다. 성장 정체 구간이 없다보니 필드 이벤트를 기다리지도, 지루한 의뢰 수행도 필요하지 않았다.

'TL'의 하이퍼 부스팅 서버를 통해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 [사진=정진성 기자]

실제 약 5시간의 플레이로 단숨에 40레벨을 달성했으며, 장비 또한 악세서리 1~2파츠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 영웅 장비를 착용할 수 있었다. '부스팅 주화'를 통한 장비, 성장석 교환도 큰 도움을 줬다.

50레벨에 도달하면 추가로 영웅 장비가 주어지고, 전투력 3000 이상을 기록한다면 영웅 2성 장비도 얻을 수 있기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빠르게 후반 콘텐츠를 이용 가능하게끔 신규·복귀 이용자를 성장시키겠다는 엔씨의 의도가 맞아떨어진 부분이다. 그 결과 '하이퍼 부스팅 서버'는 오픈 첫날 1서버가 마감됐고, 2서버에도 많은 이용자가 찾았다.

한편 엔씨는 오는 8월 21일 신규 대륙 '톨랜드'를 오픈하는 한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BM) 개선에도 나선다. 해당 개선으로 국내외 이용자는 ‘배틀 패스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성장 일지’를 ‘루센트(게임 재화)’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하이퍼 부스팅 서버를 통해 일단 이용자 유입에는 성공했다. 이제는 엔씨가 단언한 여러 개선 사항과 운영, TL의 변화가 중요해지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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