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이정도면 '인맥축구?' 또 아약스 시절 제자 눈독...김민재 동료 영입 위해 논의 중

텐 하흐, 이정도면 '인맥축구?' 또 아약스 시절 제자 눈독...김민재 동료 영입 위해 논의 중

인터풋볼 2024-07-26 22:3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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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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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트백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마즈라위는 웨스트햄으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다. 웨스트햄과 마즈라위의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멘타 사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웨스트햄은 협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가 이제 마즈라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클럽 간 이미 심도 깊은 논의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즈라위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는 라이트백이다. 아약스 유스에서 성장한 마즈라위는 2018년 1군으로 승격했다. 마즈라위는 2018-19시즌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당시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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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즌을 뛰었다. 마즈라위는 2019-20시즌, 2021-22시즌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중단, 부상 등이 겹치면서 출전 시간이 짧아졌다. 하지만 2021-22시즌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5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뮌헨이 러브콜을 보냈고, 2022년 여름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게 됐다. 마즈라위는 경기에 나설 때마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부드러운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드리블, 패스, 연계 등에 장점을 지닌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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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큰 단점이 있다. 유리몸이라는 점이다. 마즈라위는 뮌헨 이적 이후 2시즌 동안 157일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해당 기간 마즈라위는 총 29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약스 시절부터 부상이 잦았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마즈라위는 2022-23시즌 부상으로 72일, 12경기 결장, 2023-24시즌 96일, 19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러한 모습에도 웨스트햄과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웨스트햄과 협상이 결렬되면서 맨유행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다만 맨유는 매각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맨유는 새로운 라이트백을 영입하기위 전에 아론 완-비사카의 상황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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