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김제시는 하계작물에 대한 전략작물직불사업 신청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직불금으로 지난 2023년 처음 도입됐다.
전략작물은 식량자급률의 제고와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향상을 목적으로 밀·콩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밥쌀용 벼 대신 논에서 재배하는 작물을 말한다.
올해 전략작물직불사업은 기존 논콩에 한정했던 두류의 품목을 팥·녹두·완두·잠두 등 두류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했으며 하계작물인 옥수수도 추가했다.
전략작물(하계) 지원단가는 ha당 두류와 가루쌀은 200만원, 식용 옥수수는 100만원, 하계 조사료는 430만원이다.
신청방법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 등 하계작물에 한하여만 신청 가능하다.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이행점검(하계 8월부터 10월)을 거쳐 연말에 직불금을 받게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전략작물 직불금 지원은 식량자급률 향상 및 농가 소득보전에 기여할 것” 이라며 “이번 전략작물직불금 등록기간 연장이 마지막인 만큼 해당 농업인이 신청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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