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탈주'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13만 886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90만 9228명. 주말 3일(19일-21일) 동안에만 37만 2345명을 동원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그를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인사이드 아웃2'가 2위다. 하루동안 11만 1223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805만 8857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3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7만 222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37만 7734명이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전설적인 검 '성릉도'를 손에 넣으려 하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검'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괴도 키드, 그리고 '검'을 지키려 하는 핫토리와 코난이 펼치는 배틀 미스터리 애니메이션이다.
4위는 '핸섬가이즈'다. 하루동안 6만 5498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59만 869명이 됐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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