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h 과속' 맨유 래시포드의 10억 원대 롤스로이스는 어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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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km/h 과속' 맨유 래시포드의 10억 원대 롤스로이스는 어떤 모델?

M투데이 2024-07-19 11:2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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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커스 래시포드 인스타그램 캡쳐
출처=마커스 래시포드 인스타그램 캡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과속 운전으로 인해 6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그가 운전한 롤스로이스 차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래시포드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영국 맨체스터의 M60 도로를 시속 약 107마일(약 172㎞)로 질주해 경찰에 적발, 법원으로부터 6개월 면허 정지와 1,666파운드(약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사진 :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 프라이빗 컬렉션
사진 :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 프라이빗 컬렉션

당시 그가 몰았던 차량은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을 기반으로 62대 한정 제작된 '블루 섀도우(Blue Shadow)' 프라이빗 컬렉션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 섀도우 컬렉션은 지구 대기권이 끝나고 우주 공간이 시작되는 경계를 의미하는 ‘카르만 선(Karman Line)’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으며, 지구 대기권 상층부의 깊은 청색을 구현한 신규 비스포크 외장 컬러 ‘스타더스트 블루(Stardust Blue)’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항공 소재인 티타늄으로 제작된 '환희의 여신상'은 얇은 청색 래커로 마감돼 진주 같은 광택을 더함과 동시에 받침에 찰스 블루(Charles Blue) 색상으로 채운 'Blue Shadow' 레터링을 새겨 컬렉션 고유의 매력을 강조했다. 휠에도 반투명한 래커를 사용해 은은하게 어두운 빛으로 마감했다.

실내 공간은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페시아와 도어 패널에는 총 6겹의 페인트를 입혀 푸른 하늘이 우주의 어둠으로 녹아드는 순간을 매혹적인 3차원 입체 효과로 표현해냈으며, 청유리와 투명 유리 입자가 포함된 클리어 코트를 입혀 깊이와 윤기를 더했다.

페시아를 완성하는 비스포크 시계에는 컬렉션 명을 새기고 밝은 푸른색의 독특한 양극산화 장식을 더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천장에는 ‘엣지 오브 스페이스(Edge of Space)’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가 탑재됐다. 달과 그를 둘러싼 별을 묘사한 이 작품은 은은한 빛과 경이로움으로 실내를 가득 채우며 탑승객들이 마치 우주의 경계에 머무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 프라이빗 컬렉션은 이미 전 세계 고객에 전량 배정 완료됐으며, 마커스 래시포드는 56만 파운드(약 10억 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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