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KBL 외국인선수 MVP' 숀 롱과 재회…3년 만에 복귀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KBL 외국인선수 MVP' 숀 롱과 재회…3년 만에 복귀

코리아이글뉴스 2024-06-14 16:50:43 신고

3줄요약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0~2021시즌 외국인선수 MVP였던 숀 롱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3년 만에 현대모비스로 돌아온 숀 롱은 지난 2020~2021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27분 20초를 뛰며 경기당 평균 21.3점, 10.8리바운드, 2.0도움을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부문에서 리그 전체 1위 맹활약을 펼친 그는 외국인선수 MVP와 함께 베스트5에 선정됐다. 이후 숀 롱은 일본 B.리그로 무대를 옮겨 레반가 홋카이도, 오사카 에베사에서 활약하며 득점왕 타이틀을 추가하는 등 기량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숀 롱의 합류로 고유의 팀 컬러를 보다 확실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숀 롱은 KBL에서 이미 검증된 득점력과 함께 동료를 활용하는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능하다. 함지훈, 장재석, 서명진 등 기존 함께했던 선수들은 물론 박무빈과 옥존 등 새로운 선수들과의 호흡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숀 롱은 "현대모비스에 복귀하게 돼 기쁘다"며 "현대모비스는 팬들의 열기가 뛰어난 팀이다. 2020-2021시즌 4강 PO에 그친 아쉬움을 달래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