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정상원 기자] 요기요가 GS리테일과 도보 배달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기배달'의 일부 근거리 배달이 GS리테일의 도보 배달 중개 플랫폼 '우리동네 딜러버리'로 이루어진다. 양사는 지난 달 중순부터 서울, 인천 등 주요 광역시 포함 11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요기요는 이번 협업이 '피크타임'에 근거리 주문 건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또한 도보 배달은 이산화탄소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배달 수단으로, 친환경 가치 실현이라는 관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고 요기요는 밝혔다.
주기욱 요기요 로지스틱스 엑설런스 본부장은 “여전히 수요와 공급의 ‘미스 매칭’을 겪고 있는 라이더 수급을 해결하고 라이더 부족 지역까지도 ‘요기배달’의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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