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3출루 김하성, 오클랜드전 맹활약

또 3출루 김하성, 오클랜드전 맹활약

아시아투데이 2024-06-12 14:2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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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타격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김하성이 타격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3출루 경기로 팀의 끝내기 승리에 일조했다.

김하성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선발 7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 등을 올렸다.

빼어난 선구안으로 3출루 경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수비와 주루에서도 활약이 좋았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에서 0.226(235타수 53안타)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주목해볼 점은 출루율이다. 타율보다 1할 이상이 높다. 3출루를 하며 0.335에서 0.341로 뛰었다.

김하성은 전날 경기에서도 1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 1도루 등 3출루 경기를 하는 등 최근 컨디션이 살아나고 있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0-1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 우전 안타를 때렸다. 후속 타자의 내야 안타 때 재치 있게 득점해 1-1을 만들었다.

이어 김하성은 6회 볼넷, 8회 2사 2,3루에서는 고의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4-3으로 이겼다. 3-3으로 맞선 9회말 카일 히가시오카가 끝내기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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