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키도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키 큰 사람에 대한 선호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자랄수록 우리 아이 키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엄마아빠가 좀 작거나, 아이가 너무 안 먹거나, 친구들 사이에서 눈에 띄게 작으면 근심 걱정이 더 많아지죠.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황만기 서초아이누리한의원 대표원장과 함께 아이 키 키우는 법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부모4.0’ 황만기 서초아이누리한의원 대표원장 편의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마사지 자체는 도움 되는데 힘껏 쭉쭉은 해주시면 안 됩니다. 다만 저는 어머님들에게 아이에게 마사지를 해 주실 때 힘을 최소한으로만 줘라. 부드러운 마사지를 해줘라. 힘껏 하면 오히려 부작용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기가 배앓이 같은 걸 많이 할 때 어머님들이 배를 꾹꾹꾹꾹 누름으로써 오히려 근육의 갑옷현상을 일으켜 더 아픈 거예요. 그런데 할머니는 상대적으로 힘이 없으니까 '아이고 우리 손자, 손자 배는 똥배 할머니 손은 약손' 그러면서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밖에 없는 힘의 조건이잖아요. 그러면 오히려 근육 갑옷현상이 풀립니다. 복직근이 풀려요. 이게 굉장히 역설적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내 과도한 의지가 아이한테 반영되면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까 있는 힘껏 쭉쭉이 아니고 부드럽게 살살 이른 부사를 붙여서 마사지 해주는 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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