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플로라랩이 몽드셀렉션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식물성 유산균음료 플로라랩이 벨기에 몽드 셀렉션 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몽드셀렉션은 소비재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 평가 기관이다.
8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셰프·소믈리에·교수·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 80여명이 참여했다. 몽드셀렉션은 식품과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을 검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남양유업이 지난해 9월 출시한 플로라랩은 식물성 요거트 제품으로, 최근 비건 트렌드에 맞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플로라랩은 이중제형 형태로 개발됐다. 동종 제품군 최초다. 과채 발효효소 분말과 야채·과일 27종을 담은 정제, 숙성 발효한 토마토와 당근 베이스 액상을 조합해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플로라랩이 세계적인 품질 평가 기관에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맛은 물론 건강한 신체 밸런스까지 유지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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