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수원 팬클럽이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수원밴드 영웅시대'는 지난 4월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 빵나눔터에서 머핀, 쿠키, 마들렌 등 총 1,000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 동광원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영웅과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이 어린이들에게 '확실하고 강한 위로'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들은 늦은 나이에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기 시작하면서 '같이'라는 가치를 배웠으며, 임영웅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전한다. 팬클럽 멤버들은 이번 봉사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더 높은 우주를 향해 날갯짓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임영웅 팬클럽 '수원밴드 영웅시대'는 이번 봉사 활동이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임영웅은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늘빛으로 물들일 임영웅. 그는 다채로운 무대와 색다른 연출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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