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도 길었던 시간"... 유영재,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 전하며 알린 복귀 소식에 '눈길'

"짧고도 길었던 시간"... 유영재,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 전하며 알린 복귀 소식에 '눈길'

오토트리뷴 2024-05-08 08:3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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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유영재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유영재 (사진= 유영재 SNS)
▲유영재 (사진= 유영재 SNS)

7일 그룹 B.A.P 출신 유영재는 육군 제35보병사단에서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앞서 유영재는 2022년 11월에 입대하며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했다.

당시 유영재는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제가 11월 8일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국방의 의무를 잘 이행하고 18개월 후에 건강히 돌아와 여러분들에게 좋은 연기 활동, 음악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역을 앞둔 지난 5일 유영재는 자신의 SNS에 팬들에게 전역을 알리며 "긴 군생활(군악대)에 마지막 무대를 우리 멋지게 음악 하고 있는 35사단 군악대 친구들과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영재 (사진= 유영재 SNS)
▲유영재 (사진= 유영재 SNS)

이어 "함께 무대를 꾸며준 친구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언젠가는 그리워질 제 군 생활을 함께 해 줘서 고맙습니다"라며 "이제 저는 모레 전역 후 좋은 음악과 연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긴 시간 기다려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남 군 생활은 짧게 느껴짐 그래도 본인한텐 길었겠지", "돌아와 줘서 고마워요", "이제 점점 끝이 보인다 고생했어!", "너무 너무 축하 드립니다", "얼른 좋은 곡으로 만날 수 있길"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2012년 1월 그룹 B.A.P로 데뷔한 유영재는 <워리어(warrior)> <대박사건> <원 샷(one shot)> <1004>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유영재 (사진= 유영재 SNS)
▲유영재 (사진= 유영재 SNS)

이후 미니 1집 <팬시(fancy)> 로 솔로 데뷔와 동시에 KBS 2TV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해 대용의 PC방 알바인 김석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김석은 얼핏 보면 평범하고 소심하지만 해킹을 잘 하는 컴퓨터 덕후다.

소년원에 가는 대신 능력을 봉인 하기로 약속한 그는 하나와 부딪힐 때마다 '꺼져라, 피메일'이라고 외치는 역할이다. 해당 역할을 맡은 유영재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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