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손호영, 복귀까지 최대 5주...'게임 체인저' 연쇄 이탈 [IS 부산]

'햄스트링 부상' 손호영, 복귀까지 최대 5주...'게임 체인저' 연쇄 이탈 [IS 부산]

일간스포츠 2024-05-07 17:47:25 신고

3줄요약

롯데 자이언츠 '복덩이 이적생' 손호영(29)의 부상 공백기가 길어질 전망이다. 

지난 3월 30일 LG 트윈스와 롯데의 트레이드로 사직구장에 입성한 손호영은 이적 뒤 출전한 27경기에서 타율 0.327를 기록하며 타격 잠재력을 드러냈다. 알로란 같은 활약으로 롯데 공격에 힘을 보탰다. 지난 2일 부산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2-4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3점 홈런을 치며 역전을 이끌었다. 롯데도 이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그런 손호영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타이트 한 증세를 느껴 경기 중간 교체 됐고, 이튿날(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인대 손상 등 3~4주 이상 재활 치료가 필요한 부상으로 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우천 순연된 7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을 앞둔 김태형 감독은 "미세 손상이 있어 4~5주 뒤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하더라. 빠르면 4주 정도일 것"이라고 전했다. 

통상적으로 부상 선수는 구단의 공식 발표보다는 조금 더 빨리 복귀하는 추세다. 하지만 4주 안에 돌아온다고 해도, 롯데 입장에선 아쉬울 수밖에 없다. 손호영은 현재 내야진에서 장타력을 겸비한 유일한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페이스도 좋았다. 

롯데는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지난주 1군에 복귀한 고승민, 나승엽이 활력을 더하며 최근 3연승을 거뒀다. 이런 상황에서 손호영 이탈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롯데는 지난달에도 팀 연패 탈출을 이끌고, 연승을 이끈 외야수 황성빈이 주루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이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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