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매년 미모의 처녀 25명 선발해 '기쁨조' 운영"...구체적 증언 나왔다

"김정은, 매년 미모의 처녀 25명 선발해 '기쁨조' 운영"...구체적 증언 나왔다

내외일보 2024-05-07 16: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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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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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현수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매년 25명의 처녀를 '기쁨조'로 선발한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미러는 탈북 여성 박연미 씨의 주장을 바탕으로 '김정은, 소름 끼치는 쾌락을 위해 매년 25명의 처녀를 뽑는다'고 보도했다. 

어린 나이에 탈북한 박연미 씨는 "기쁨조 아이디어는 김정일이 1970년대에 고안했으며, 예쁜 여자를 몇 명 골라 아버지인 김일성이 가던 휴양지에 데려다준 것이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씨는 "공무원들이 후보자를 확인하기 위해 교실과 운동장을 방문한다"며 "예쁜 소녀를 발견하면 가장 먼저 가족의 지위, 정치적 지위를 확인한다. 북한에서 탈출하거나 한국 또는 다른 나라에 친척이 있는 소녀는 선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박 씨는 "세 남자(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여성 취향이 달라 팀 구성이 달랐다"며 "김정일은 키가 작아 160cm는 넘으나 너무 크지 않은 여성을, 김정은은 날씬하고 서구적인 여성을 선호한다"고 주장했다.

또 기쁨조는 마사지·공연·성행위를 담당하는 3개 그룹으로 구성됐다는 게 박 씨의 설명이다.

박 씨에 다르면 첫 번째 그룹은 마사지 교육을 받고, 두 번째 그룹은 노래와 춤을 전문으로 하며 세 번째 그룹이 성행위를 담당한다. 김 위원장이 한 명의 여성을 뽑고 다른 여성들은 하급 장성들과 정치인들에게 배정된다고 했다.

한편 딸이 기쁨조로 선발되면 부모들은 어쩔 수 없이 이에 동의한다고 박씨는 전했다. 특히 20대 중반이 되면 기쁨조에서 은퇴해 김 위원장의 측근과 결혼하는데, 이를 가장 반긴다고 박 씨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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