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안은진 엄정화 제치고 백상 최우수 연기상 "母 없이 자라준 딸 고마워"

이하늬, 안은진 엄정화 제치고 백상 최우수 연기상 "母 없이 자라준 딸 고마워"

iMBC 연예 2024-05-07 11:20:00 신고

배우 이하늬가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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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사회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라미란(나쁜엄마), 안은진(연인), 엄정화(닥터 차정숙), 이하늬(밤에 피는 꽃), 임지연(마당이 있는 집) 이 후보에 올랐다. 결국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수상을 거머쥐었다.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은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었다.왜나하면 아이를 낳고 6개월이 지나서 와이어를 타고 지붕을 날아다니면서 팔을 휘둘러야 했다. 누가 봐도 미쳤는데 대본을 보고 사랑에 빠져서 멈출 수 없었다. 그래서 하기로 결정했다. 너무 힘들었다. 다시는 내 인생에서 액션 활극은 없다고 다짐을 했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서 심히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과 작가, PD,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이하늬는 "가정을 갖게 되니까 꿈을 찾아 가는 게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럴 때마다 북돋아준 남편 고맙고 엄마 없이 자라준 딸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너를 통해서 너무 다른 세상을 맛보고 있고 훨씬 치열하게 살 수 있게 됐다고, 너무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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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 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후보자(작)를 선정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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