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유재석과 유연석이 아이돌 댄스에 도전한다.
7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3회에서는 아이브의 안유진이 함께한다. 특히 2MC 유재석과 유연석이 아이브의 '해야' 챌린지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먼저 안유진이 본인을 "2003년생. 만 20살"이라고 소개하자 유연석은 "난 03학번"이라고 응수해 폭소를 일으킨다. 이어 유연석은 "라일락을 보면 이문세 라일락이 생각나지"라는 반면, 안유진은 "아이유 선배님의 라일락이 생각나죠"라고 해 두 사람의 세대 차이를 실감케 한다.
안유진은 유재석과 유연석의 '해야' 챌린지를 위해 포인트 안무인 손으로 해를 만드는 동작과 해를 입으로 깨무는 듯한 '깨물 하트'를 선보인다. 유재석이 깨물 하트에 대해 "이건 우리가 하기엔 좀…"이라며 머뭇거리자 유연석은 "형, 이 안무는 형이 특화되어 있네. 형의 구강구조가"라고 말하며 그간의 서러움을 한 방에 날린다. 이에 유재석은 특유의 웨이브와 구강구조를 활용해 챌린지를 완벽 소화한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안유진은 위기의 순간마다 특유의 승부욕으로 활약을 펼치기도 한다. 두 MC의 '해야' 챌린지와 안유진의 게임 천재 면모가 담길 3회 방송에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틈만 나면,' 3회는 7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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