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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전 남친 가스라이팅 논란 이후 최근 근황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서예지 최근 근황
서예지 인스타그램
앞서 2024년 4월 26일, 서예지는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생성해 몇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서예지 인스타그램
이후 새로운 사진을 연달아 올린 서예지는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하는 듯 화보 같은 사진을 공개하며 최신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약하고 학폭 한 애도 잘 나오는데 그냥 나오면 안 되나?", "김정현만 불쌍했지", "김수현은 서예지랑도 엮이고 김새론이랑도 엮이고 싸함", "서예지만큼 연기 잘하는 배우도 없는데 다시 활동해 줬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예지 전 남친 논란 (+김 딱딱)
서예지 인스타그램
서예지는 2021년 4월 전 남자 친구이었던 배우 김정현의 가스라이팅, 학교폭력, 스태프 갑질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2021년 4월 12일 디스패치가 '김딱딱 사건'이라 불리는 배우 김정현의 MBC 드라마 '시간' 하차 이유를 보도하며 서예지는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정현은 서현과 MBC 드라마 '시간'에 함께 출연했는데 이전에는 없던 여러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제작 발표회날 서현의 팔짱을 뿌리치고 찌푸린 표정으로 일관했으며, 드라마에서 멜로 장면 삭제를 요청하는 것도 모자라 12회 만에 건강 상의 이유로 하차했습니다.
디스패치는 김정현과 서예지가 2018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드라마 당시 김정현의 태도, 하차 이유 등 이해할 수 없던 모든 행동들이 서예지의 가스라이팅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예지 전 남자친구 리스트 총정리
김정현, 유노윤호, 손호준, 김수현
2014년 유노윤호
드라마 '야경꾼 일지' - 서예지, 유노윤호
먼저 서예지와 유노윤호는 함께 출연한 드라마 '야경꾼 일지'를 통해 만났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서예지가 유노윤호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는 모습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둘 모두 "동료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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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에는 이들의 관계가 실제로 사랑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야경꾼 일지' 스태프들의 증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주 같은 차에 타는 모습을 보였고 때로는 서예지의 고함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노윤호는 서예지의 영향으로 고생을 많이 한 탓에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유노윤호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서예지를 떼어내려 했으나 유노윤호의 관계자들도 서예지에게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고 합니다.
2015년 손호준
영화 '비밀' - 손호준, 서예지
서예지는 유노윤호와 헤어진 후 다음 연인으로 손호준과 열애를 이어갔습니다. 유노윤호와 손호준은 힘든 시절을 함께 한 절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세연'은 서예지가 유노윤호와 이별한 후에 손호준에게 접근한 것이 의도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서예지를 "무서운 여자"로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서예지와 손호준은 같은 작품에서 촬영을 하기도 했으므로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노윤호와 손호준이 절연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2023년 11월 '백반기행'에 출연한 손호준은 유노윤호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여전히 소중한 친구임을 어필했습니다.
2017~2018년 김정현 (김딱딱)
영화 '기억을 만나다' - 서에지, 김정현
서예지와 김정현의 열애설은 2021년 4월에 디스패치 기사를 통해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2021년 4월 12일, 디스패치에서 김정현의 하차는 사실 서예지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디스패치 기사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여배우와의 애정씬과 스킨십을 없애고 대본을 수정하라고 강력하게 지시했으며, 스태프들에게도 인사를 하지 말라는 등 강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서예지가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오늘은 왜 어떻게 했는지 말 안해?"라고 말하자 김정현은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 했고요. 다른 사람한테 완전 딱딱", "장(준호) 감독한테 다시 한번 로맨스 안 된다고 못 박았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서예지는 "ㅋㅋ 알았어. 행동 딱딱하게 잘하고", "수정 잘하고"라며 대본에 나온 스킨십 부분을 없앨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정현은 서예지에게 "너만 만질 수 있어 내 손은"이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서예지는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십 노노", "행동 잘하고 있어?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라며 지시했습니다. 김정현은 이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이로 인해 드라마 '시간'은 남녀 주인공인 김정현과 서현의 스킨십이 거의 나오지 않은 채 흘러갔습니다.
김정현은 "당연하죠. 티저 조감독 여자애가 하는데 딱딱하게. 여자들이랑 눈도 안 마주쳤고요. 방금 장(준호) 감독에게 멜로 로맨스 싹 지워달라고 했어. 논리정연하게", "나는 계속 대본 보고 있어요. 딴짓 안 하고요"라고 답했습니다. 서예지는 "나로 인해 자긴 행복하지. 날 그러니 더 행복하게 만들어"라며 명령조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영화 '기억을 만나다' - 서에지, 김정현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에 김정현은 촬영 과정에 여러 문제를 일으켰고, 원하는 방향으로 대본 수정이 되지 않을 시 헛구역질을 하는 등의 이상 행동을 보였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가스라이팅이란 상황을 조작해 상대방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판단력을 잃게 하는 정서적 학대 행위입니다. '심리 지배'라고도 합니다.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람은 자신의 판단을 믿지 못하게 되면서 가해자에게 점차 의존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드라마 '시간' 작가는 건강 문제로 맹장이 터져 치료를 받았으며 과중한 작업 및 수정으로 장염을 달고 살았습니다. 또 촬영 스태프와 배우들도 촬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서예지에 대한 강한 비판이 일었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서예지가 사이코패스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 김수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와 김수현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사귀게 되었습니다.
한편 김수현은 여주인공이 더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서예지의 연기력과 매력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김수현이 자신의 가족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만들면서 서예지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소속사가 되면 소속사 친분을 이용해 열애설을 관리하기 쉽다는 점에서 김수현이 서예지를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0년 이로베
디스패치
김수현과 헤어진 뒤 서예지는 김수현의 사촌 형인 소속사 대표인 이로베를 만났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당시 이로베와 김수현은 한집에서 같이 살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 이로베는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사 대표이기도 하지만 영화 리얼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를 한 영화감독입니다. 그리고 서예지가 주연을 맡았던 tvn 주말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2021~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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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4년까지 별다른 열애설은 들리지 않고 있으며, 2022년 드라마 '이브'를 마지막으로 연예계 활동도 멈춘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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