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각 가정마다 때이른 모기로
한밤중에 인근 편의점으로 뛰어가
모기약을 사오는 풍경이 흔해.
환경전문가들의 설명은 지구 온난화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일찍 왔기 때문이라고.
모기는 온도와 습도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아
물이 고인 곳에서 산란하고 번식하며
온도가 높으면 극성을 부릴 수밖에 없다고.
더구나 5월 첫 연휴기간 폭우같은 비가 쏟아져
한여름 장맛비로 착각할 정도.
지구 말세가 가까워지고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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