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하다 이혼남 될 수도"... 방송인 장성규, 임신한 아내 가출하게 만들었던 충격적 행동은?

"자칫하다 이혼남 될 수도"... 방송인 장성규, 임신한 아내 가출하게 만들었던 충격적 행동은?

오토트리뷴 2024-05-05 10:37: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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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과거 충격적인 일화로 아내에게 사과를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성규 (사진=장성규 SNS, MBC '끼리끼리')
▲장성규 (사진=장성규 SNS, MBC '끼리끼리')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에는 '장성규가 와이프한테 사과해야 하는 것들ㅣ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1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성규는 아내에게 사과해야 할 일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쿨가이 대회에 나가지 않았나. 몸짱 대회다. 결혼했으니까 (프로그램에서 만난) 이 동생들하고 같이 술 마시는 자리가 일주일에 한 번씩 훈련하고 나서 있었는데 한 번도 안 나갔다"며 말문을 열었다.

본선 무대 촬영 후 마지막 뒤풀이만큼은 참석했다는 장성규는 아내에게 "치킨에 소주 한잔 가겠다. 애들은 2차 가겠지"라고 말한 뒤 클럽에 갔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장성규 클럽 일화 (사진=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장성규 클럽 일화 (사진=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그는 " <쿨가이>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했던 멤버 중 한 명이 이태원에서 클럽을 운영한다"며 "굳이 클럽 간다는 얘기를 아내에게 할 필요가 없지 않나. 어차피 나는 (집에) 빨리 갈 거니까"라고 아내에게 부득이 선의의 거짓말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는 "위스키를 스트레이트 잔으로 계속 원샷을 했더니 어느 순간 기억이 안 나더라. 눈을 떴는데 집이었다"라며 "침대에 혼자 누워있는데 내가 아무것도 안 입고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내가 알몸 상태에 클럽 팔찌만 차고 자고 있었다. 클럽 팔찌가 잘 안 끊어지지 않나. 찢으려는 흔적은 있었는데 못 찢었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장성규 클럽 일화 (사진=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장성규 클럽 일화 (사진=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이상함을 감지한 장성규는 아내를 찾았으나, 아내는 책상 위에 '이렇게 총각처럼 살 거면 뭐 하러 결혼했어?'라는 쪽지와 함께 사라졌다며 위기를 맞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장성규는 임신 중이던 아내를 향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알몸에 클럽 팔찌 미치겠네ㅋㅋ", "아내 분이 보살이시네요", "무서워서 다시는 클럽 못 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1년 JTBC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9년 4월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그는 현재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 EBS <장학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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