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알란야스포르는 튀르키예 앙카라의 예르여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앙카라귀쥐와의 2023-24 튀르키예 쉬페르리가 35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황의조는 0대1로 자신의 팀이 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됐다. 황의조는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황의조가 얻은 페널티킥을 오구즈 아이딘이 성공시키면서 알란야스포르는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노리치 시티 임대를 떠났던 황의조는 부상과 사생활 논란 등으로 인해 임대가 조기 종료됐다. 이후 알란야스포르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지난해 말 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출국금지 조치를 당하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1월 황의조를 국가대표에서 제외했고, 그는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알란야스포르는 12승 13무 10패(승점 49)로 6위를 마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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