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컬이슈] 김수현 곁 떠난 서예지, 갑자기 열린 SNS…'복귀' 움직임일까

[뉴컬이슈] 김수현 곁 떠난 서예지, 갑자기 열린 SNS…'복귀' 움직임일까

뉴스컬처 2024-05-03 15:08:17 신고

3줄요약
사진=배우 서예지
사진=배우 서예지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서예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걸까. 3년 여 만에 SNS를 개설, 밝은 모습의 근황을 전했다. 1주일 만에 팔로워가 6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6일 서예지는 자신의 SNS에 누군가를 끌어안은 채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부터 음료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 등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화장기 거의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변함 없는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여왕님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진짜 예쁘다"며 환호했다. 

그리고 지난 2일 청바지에 후드티를 입은 사진을 또 업로드 했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화보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사진=서예지
사진=서예지

갑작스럽게 공개된 서예지의 근황이다. 서예지는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닫았던 SNS 계정을 다시 연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기다렸다는 듯 "항상 응원한다" "잘못 없다. 당당하게 살길" 등 댓글로 응원했다.

앞서 서예지는 2013년 tvN 시트콤 '감자별' 주연으로 출연, '수애 닮은꼴'로 주목 받았다. 이후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조연급으로 활약하던 그는 2017년 OCN 드라마 '구해줘'로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서예지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 동양미가 물씬 풍기는 얼굴로 사랑 받았다. '구해줘'에서 포텐을 터트린 후 드라마 '무법변호사'를 통해 주연으로 자리매김 했고, '암전' '양자물리학' 등 스크린에서도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했다.

사진=배우 서예지.
사진=배우 서예지.
사진=배우 서예지.
사진=배우 서예지.
사진=배우 서예지.
사진=배우 서예지.

그리고 2019년 골드메달리스트에 둥지를 틀고, 이듬해 한솥밥을 먹고 있던 김수현과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하면서 주가는 더욱 상승했다.

하지만 2021년 이른바 '김정현 조종설'로 한순간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 연인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이야기부터 학교 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각종 의혹이 쏟아지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1년 후 서예지는 우여곡절 끝에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다. 그동안  해명, 사과 등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일단락 됐지만, 서예지를 향한 대중의 싸늘한 시선은 여전했다.   

2023년 11월 골드메달리스트는 서예지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그러면서 서예지가 광고 모델로 활동한 한 기업과의 소송 과정에서, 재판부로부터 '학교 폭력' 등은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일방적 의혹임을 확인받았다고 알렸다. 그렇게 서예지는 대중의 기억에서 점점 흐릿해져 갔다.

이후 6개월여 만에 서예지의 근황이 공개된 것이다. SNS는 3년 여만에 다시 열었다.

서예지는 현재 소속사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비주얼, 연기력을 모두 갖춘 '스타성'이 다분한 그가 다시금 날개를 펴고 비상할 수 있을까. 이번 근황 공개가 '복귀'를 위한 움직임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