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후 복귀가 만만한가…자꾸 간 보는 김새론·문준영 [엑's 초점]

음주운전 후 복귀가 만만한가…자꾸 간 보는 김새론·문준영 [엑's 초점]

엑스포츠뉴스 2024-05-02 22:1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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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연예계 활동은 참을 수 없다. 배우 김새론과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자꾸만 시동을 건다. 

음주운전 이후 자숙 시간을 가져왔던 김새론은 지난달, 연극 출연 소식을 전했다. 5월 공연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는 것. 2년 만의 본업 복귀 소식이었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한 바 있다. 그의 사고로 여러 상인들이 피해를 입기도. 이에 그는 출연 예정작에서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게 됐다. 



자숙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 사진 연출 논란, 홀덤바 목격담, 김수현과의 스킨십 셀카 공개 등으로 계속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그럼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끊을 순 없었던 걸까. 김새론은 갑작스럽게 연극으로 연기 복귀에 나선다고 알렸다. 당연히 여론은 좋지 않았고, 출연 소식을 알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김새론은 해당 작품에서 하차했다. 다시 긴 자숙 속에 들어간 셈이다. 

문준영은 솔로 앨범 발매로 음주운전 논란, 사생활 논란 이후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1일, 솔로 앨범을 발매한 것. 그에 앞서 기자들을 초청해 얼렁뚱땅 쇼케이스도 개최했다. 



문준영의 음주운전은 두 번이었다. 2022년 음주운전 혐의로 8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이와 함께 2018년에 음주우전으로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더불어 음주운전으로 벌금을 낸 해, BJ하루에게 스폰을 제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사생활 논란'까지 일었다. 

이에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했던 문준영이지만, 결혼 발표를 하면서 다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힘입은 걸까. 문준영은 갑작스럽게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며 쇼케이스를 열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준비 없이 진행, 빈축을 사기도 했다.

김새론은 사고를 내고 도주했고, 문준영은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다. 음주운전 이후 어느 정도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니 당당히 복귀해도 된다는 생각일까. 이들의 뻔뻔한 행보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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