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이강인이 입는다'→토트넘-PSG, 2024-25시즌 유니폼 동반 유출

'손흥민과 이강인이 입는다'→토트넘-PSG, 2024-25시즌 유니폼 동반 유출

마이데일리 2024-05-01 1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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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과 파리생제르망(PSG)의 새 시즌 유니폼이 나란히 유출됐다.

축구용품 전문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토트넘과 아스날의 2024-25시즌 홈 유니폼 유출 사진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5월에는 엘리트 클럽들의 새 시즌 유니폼이 발표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미 토트넘과 PSG의 새시즌 유니폼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푸티헤드라인스는 토트넘의 2024-25시즌 유니폼에 대해 '흰색을 바탕으로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네이비 색상이 결합되어 있는 유니폼이다. 소매와 칼라 모두 네이비 색상'이라며 '나이키의 새 시즌 토트넘 유니폼 색상 명칭은 화이트와 바이너리 블루'라고 언급했다.

또한 PSG의 유니폼에 대해선 'PSG 유니폼의 전형적인 스타일로 복귀했다'며 팀을 상징하는 붉은색 세로 줄무늬가 2020-21시즌 이후 처음으로 중앙에 배치된 것을 주목했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승6무9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두 경기를 더 치른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7점)에 승점 7점 차로 뒤져 있는 가운데 올 시즌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 리그 최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을 남겨 놓고 있다.

이강인은 PSG와 함께 올 시즌 다양한 우승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지난 1월 열린 툴루즈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프랑스 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등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SG는 리그1 우승을 조기확정한 가운데 이미 이강인은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PSG는 2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PSG는 쿠프 드 프랑스에선 리옹과의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다. PSG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두 차례 대결을 치러 1승1무를 기록했고 리옹과의 두 차례 리그1 대결에선 모두 승리하기도 했다.

[손흥민, 이강인. 사진 = 푸티헤드라인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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