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낙관적... 테슬라 주가 15% 급등

중국 시장 낙관적... 테슬라 주가 15% 급등

뉴스비전미디어 2024-05-01 09:27:55 신고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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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미국 포브스 격주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 대한 낙관론으로 테슬라 주가가 2021년 이래 가장 좋은 하루를 보내며 급등했다.

중국에서 전해진 중대한 진전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에 치솟아 최근 몇 달 동안 투자자들이 느꼈던 고통을 대부분 해소했고, 이 전기자동차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최대 개인주주인 일론 머스크의 지분 가치를 크게 높였다.

테슬라는 주가가 15% 오른 194달러 이상으로 시총이 820억 달러 넘게 늘어나며 3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2021년 3월 9일 이후 테슬라 주가가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인 날로, 이익, 합병 또는 인수 활동 또는 기타 일반적인 촉매제 바로 뒤에 있지 않은 거래 시간대에 비해 상승폭이 이례적이다.

이번 상승에 앞서 머스크는 주말 중국을 깜짝 방문했다.그는 이번 단기 방문을 마치기 전 테슬라가 중국 인터넷 대기업 바이두와 손잡고 곧 반자율주행 기술을 중국에 선보이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테슬라로선 2023년 전체 매출의 22.5%를 중국 시장이 차지하기 때문에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중국에 가져오는 것은 큰 승리가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이 계속 위축되고 있다는 비관론은 테슬라 주가가 2023년 말부터 지난 화요일까지 42% 급락한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주간지 포브스 기자는 테슬라 주식의 13%가 순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머스크의 부가 29일 1911억 달러에서 2056억 달러로 145억 달러나 급증했다고 계산했다.이로써 머스크는 아마존 창업자인 1990억 달러 규모의 제프 베이조스를 제치고 미국 최고 부자가 됐다.

머스크의 부는 6일 전보다 약 250억 달러(34조 6750억 원) 늘었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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