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준, 4000만원 시계·200만원 운동화 플렉스에 '분노' (짠남자)

김종국→이준, 4000만원 시계·200만원 운동화 플렉스에 '분노' (짠남자)

엑스포츠뉴스 2024-04-30 14:3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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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신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짠남자’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올려줄 관전포인트를 공개한다.

‘짠남자’는 평소 짜디짠 절약 습관을 지닌 연예계 대표 ‘소금이’들이 거침없이 플렉스하는 ‘흥청이‧망청이’들 집을 습격해 참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세 가지 관전 포인트로 어떤 재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 짠돌이계 대체 불가 MC 김종국의 물 만난 물고기 모먼트! ‘짠종국’과 소금이들의 짭짤한 케미 발산!

자타공인 ‘짠남자’, 대체 불가 MC 김종국이 직접 절약하는 삶을 설파한다. 여기에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온 대체 불가 염도 100% ‘소금이’들과의 케미가 더해져 관심을 부른다.

세련된 외모와 달리 뼛속까지 절약 DNA 그 자체인 ‘반전 소금이’ 이준, 극단 생활로 절약이 몸에 밴 ‘생활밀착 소금이’ 민진웅, 아들에게는 아낌없이 투자하지만, 본인은 끝없이 검소한 ‘알뜰 소금이’ 사유리, 인간의 ‘의식주’ 중 ‘의’를 포기해 주변인들 옷을 노리는 ‘하이에나 소금이’ 임우일까지 이들의 주옥같은 ‘절약 썰’을 관전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든 소금이의 적?! 흥청이·망청이의 낭비 포인트!

‘짠남자’의 또 다른 비장의 카드는 바로 ‘흥청이‧망청이’다. 일찍이 티저를 통해 공개된 4000만원 시계, 200만원 운동화의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이들과 소금이 군단의 대립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짠남자’에서는 베일에 싸인 연예인의 집과 소비 습관을 소금이의 눈으로 낱낱이 파헤친다. 이들은 거침없는 플렉스를 보여주며 ‘소금이’들의 분노 지수를 올리는 데 한몫한다. 이들은 ‘짠남자’의 참교육으로 갱생할 수 있을까. 본 방송에서 그 결과를 알 수 있다.

■국내 유일 본격 잔소리 예능? 플렉스와 절약사이 단짠단짠 줄타기!

‘짠남자’는 기존 관찰 예능과 사뭇 다른, 오직 ‘소비’에 집중해 본격 잔소리 판이 벌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게다가 ‘흥청이‧망청이’들의 낭비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소금이’들의 선 넘는(?) 절약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시청자들에게 누구 한쪽 편을 들어주기 어려운 신선한 그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성장 고물가 시대에 맞춰 소금 지망생으로 변신한 MC 장도연이 시청자를 대변해 플렉스와 절약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MBC ‘짠남자’는 오늘(30일) 1화 예고를 공개했다. 1회용품인 물티슈를 3장 쓴 ‘흥청이’의 낭비현장을 적발한 김종국의 분노 가득 ‘짠소리’ 현장이 본방송에 관한 관심을 자아낸다.

‘짠남자’ 김종국과 소금이들의 극대노 현장은 오는 5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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