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배우 서예지가 각종 논란에 휩싸인 지 3년 만에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서예지는 자신의 SNS를 개설해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예지는 개설 후 첫 게시물로 스타일리스트를 다정하게 안으며 환한 미소를 짓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 속 서예지는 흰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길거리를 걸어 다니며 수수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드디어 복귀 하시나요?”, “여전히 예쁘시네요”, “스태프 갑질 의혹 때문에 첫 게시물을 저걸로 올린 건가?”, “얼른 드라마 찍어줘요 언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2021년 4월 전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에게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논란과 학교폭력,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서예지의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 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도 갖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했으며 “학교폭력이나 스태프 갑질 의혹도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논란 이후 잠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서예지는 2022년 tvN 드라마 <이브> 를 통해 복귀에 시동을 걸었으나 거센 비판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끝으로 근황을 알리지 않았다. 이브>
현재 2년 만에 서예지가 SNS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안부를 전한 가운데 그녀가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재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예지는 2013년 tvN 드라마 <감자별 2013qr3> 으로 데뷔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를 통해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사이코지만> 감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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