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국 안전검사 통과한 테슬라, FSD '성큼'…총리 만난 머스크는

[영상] 중국 안전검사 통과한 테슬라, FSD '성큼'…총리 만난 머스크는

연합뉴스 2024-04-29 11:37: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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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 당국이 테슬라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외자기업 최초로 '적합'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소프트웨어 도입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8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자동차 데이터 처리 4항 안전 요구 검사 상황 통지'에서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차종(모델3·모델Y)이 모두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과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중국을 깜짝 방문한 가운데 발표됐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초청으로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리 총리는 "중국의 초대규모 시장은 늘 외자기업을 향해 열렸고 중국은 말로 한 것은 반드시 행한다"고 말했고, 머스크 CEO는 "테슬라는 중국과 함께 협력을 심화하고 더 많은 호혜적 성과를 얻을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중국 현지 매체는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FSD를 추진하는 데 일정한 기반을 놓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테슬라는 FSD 소프트웨어를 4년 전 출시했지만, 중국에선 당국의 데이터 규제 때문에 아직 내놓지 않았습니다.

테슬라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17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상하이 공장은 이 회사의 최대 생산 기지입니다.

제작: 진혜숙·변혜정

영상: 로이터·AFP·인민망 홈페이지·테슬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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