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3연승을 질주했다.
울산은 2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3-1로 제압했다.
다음 날 입대하는 울산 이동경은 후반 17분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이동경은 2-1로 앞서던 후반 34분엔 엄원상의 골을 도왔다. 울산은 이동경의 활약을 앞세워 가볍게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울산은 5승 2무 1패 승점 17이 되면서 3위로 도약했다.
반면 3연패를 당한 제주(3승 1무 5패·승점 10)는 8위까지 주저 앉았다.
앞서 열린 대구FC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선 양팀이 2-2로 비겼다.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홈팀 포항 스틸러스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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