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홍대거리에 위치한 AK 플라자에서 세가·아틀라스 게임을 주제로 하는 팝업 스토어 'SEGA ATLUS POP UP in AK PLAZA HONGDAE'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에 소개되는 세가·아틀라스의 IP는 소닉 더 헤지혹, 용과 같이, 페르소나, 프로젝트 세카이 시리즈로 세가의 간판들이 모두 모인 셈이다. 그런 만큼 오전부터 각 작품의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부 팬들은 AK 플라자 입장 이전부터 기다리는 등 열렬한 팬심을 보이기도 했다. 팝업스토어가 오픈한 이후에는 AK 플라자 3층을 한 바퀴 돌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모여 세가 IP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이를 입장권 배부로 적절히 통제해 혼란이 일어나지 않게 정리해 미리 준비를 충분히 했음을 알 수 있었다.
매장 안에는 네 타이틀의 다양한 굿즈들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른 팝업스토어에 비해 여성 유저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또한, 일본 유저들이 눈에 띄는 점도 세가 IP의 높은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요소였다.
판매되는 굿즈는 의상부터 해서 아크릴 스탠드까지 각 작품마다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매일 선착순 방문자를 대상으로 특전 캔뱃지를 제공하며 5만 원이상 구매하면 포토카드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이번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IP와 관련된 게임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세가의 관계자는 “해외에 처음으로 세가 IP로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며 “한국의 팬들이 기대 이상으로 많이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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