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경영권 찬탈 의혹' 민희진과 갈등 / 선우은숙·유영재, 이혼 후 법적 다툼 [주간 대중문화 이슈]

하이브, '경영권 찬탈 의혹' 민희진과 갈등 / 선우은숙·유영재, 이혼 후 법적 다툼 [주간 대중문화 이슈]

데일리안 2024-04-27 14:01:00 신고

3줄요약

에이핑크 윤보미·라도, 열애

유정, 브브걸 탈퇴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하이브,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 민희진 vs 하이브, 분쟁 격화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부터 라디오 출연까지 감행하며 경영권 탈취 및 배임 의혹에 대해 반박했지만, 하이브는 고발장을 제출, 사임을 촉구하며 맞서고 있다.

하이브는 25일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민 대표와 신 모 어도어 부대표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민 대표는 해당 의혹을 부인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민 대표는 올해 초 '주주 간 계약' 내용을 수정하기 위한 논의 과정에서 갈등이 시작됐으며, 하이브가 내부고발을 한 자신을 내쫓기 위해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하이브는 다시금 "여러 달에 걸쳐 동일한 목적 하에 논의가 진행돼 온 기록이 대화록, 업무일지에 남아 있다"며 민 대표의 경영권 확보 시도은 사담이 아니라 몇 달에 걸쳐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으로 이뤄졌다고 반박하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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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vs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

배우 선우은숙이 전 남편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유영재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지난 23일 선우은숙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 노종언 변호사는 "전날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선우은숙의 언니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선우은숙은 지난 3일 조정을 통해 이혼한 뒤에야 유영재의 사실혼 사실을 알았으며, 이에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영재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를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임으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삼혼' 사실을 감춘 채 선우은숙과 결혼했다는 의혹, 사실혼 관계의 동거녀가 있었으며, 이 여성과의 관계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우은숙과 결혼을 했다는 주장도 부인했습니다.

이 가운데, 유영재가 심각한 우울증 증상으로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

◆ 에이핑크 윤보미·라도, 열애 인정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블랙아이드필승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라도가 열애 중입니다.

23일 한 매체는 윤보미와 라도가 지난 2017년 4월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에이핑크의 타이틀 곡 '내가 설렐 수 있게'를 함께 작업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이핑크 소속사 초이랩은 "본인 확인 결과, 윤보미는 기사에 보도된 대로 상대 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라도의 소속사 하이업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안 DB

◆ 브브걸 유정, 탈퇴…3인 체제

유정이 그룹 브브걸을 떠났습니다.

브브걸 측은 지난 22일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협의했다"면서 "이후 브브걸은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정의 팀 탈퇴 소식도 전했습니다. 브브걸 측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오랜 시간 브브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 활동한 유정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브브걸은 지난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지난 2017년 발매한 '롤린'이 역주행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2023년 기존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었지만, 1년 만에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고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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