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포항 양포항과 울릉 저동항의 기반시설을 확충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항해수청은 2029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양포항 남방파제를 220m 연장하고 휴식 부두 30m를 조성한다.
또 2029년까지 119억원을 들여 저동항 북측에 어선이나 레저선을 댈 수 있는 연결로 160m를 건립한다.
임영훈 포항해수청장은 "국가어항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어항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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