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자크 플리 룩셈부르크,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러시아,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 호주, 마렉 레포브스키 슬로바키아, 페타르 크라이체프 불가리아, 부 호 베트남, 에미제로노 킵소이 케냐,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코스타리카,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 말레이시아 대사 9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았다.
신임장을 전달한 대사들은 "신임장을 제정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하며 윤 대통령과 악수했다.
이날 신임장 제정식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이충면 외교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한편 신임장은 자국의 대사를 외교 사절로 파견하는 내용을 주재 국가에 알리는 문서다. 신임장 제정은 신임 대사가 공식 외교 업무를 시작하기 전 주재하는 국가 원수에 신임장을 전달하는 절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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