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불가리스·위쎈' 제품이 벨기에 몽드셀렉션 금상을 수상했다. ⓒ 남양유업
[프라임경제] 남양유업(003920)은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 사과'과 '위쎈'이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식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벨기에 몽드셀렉션은 소비재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 평가 기관이다. 다양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셰프 △소믈리에 △교수 △과학자 등으로 구성해 전문가 심사위원단 80여명이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으 검증·시상한다.
'불가리스'와 '위쎈' 제품은 국내 발효유 제품 중 최초로 6년 연속 금상을 받았다. 특히 불가리스는 1991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품질개선을 통해 대한민국 발효유의 대표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였다.
불가리스는 프로바이오틱스 2400억 CFU 생유산균을 담아 국내 최대 함유량을 자랑한다.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의 장에 최적화 설계됐다.
위쎈은 녹십자 웰빙과 공동 개발한 특허 소재 △위세라 △호로파추출물로 위산프로젝트를 구현했다. 헬리코박터에 강한 유산균 'L. confusus'와 'MPG-6'로 위 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좋은 제품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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