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제니 업고 기세등등…1년 9개월 공백기 안 무서운 '스팟!' [엑's 컴백]

지코, 제니 업고 기세등등…1년 9개월 공백기 안 무서운 '스팟!' [엑's 컴백]

엑스포츠뉴스 2024-04-26 15:0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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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1년 9개월 만인 컴백에도 기세등등하다. '음원 강자' 블랙핑크 멤버 제니를 업고 돌아온 그이다. 

지코는 26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스팟!(SPOT!) (feat. JENNIE)'를 발매한다. 

'스팟!'은 지난 2022년 7월 발매한 미니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이후 무려 1년 9개월 만에 정식 발표하는 신곡으로, 지코가 가장 잘하는 '감성 가득한' 힙합 장르다. 



지코와 제니의 만남만으로 벌써 국내외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공개된 녹음실 메이킹 영상은 공개 직후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차트 순위권에 자리하는 등 이들의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스팟!'은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은 힙합 곡으로, 지코의 파워풀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랩과 아날로그 신시사이저로 쌓아 올린 멜로디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지난 25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지코와 제니의 '찐친 바이브'가 고스란히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 눈을 맞추며 노래를 부르고, 늦은 밤 드라이브를 즐기는 등 꾸밈없이 편안한 모습.

댄서들과 나란히 그루브한 춤을 추는 지코의 모습도 공개된 가운데, '아무노래', '새삥' 등 챌린지 신드롬을 이끈 그가 '스팟!'으로도 인기 열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랜만에 컴백에 지코는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이 시작된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신곡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노래의 매력 포인트는 심플한 편곡이 주는 직관적인 신남, 지코와 제니 두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절묘한 합”이라며  “반복 재생을 하더라도 질리지 않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필요치 않은 소스는 과감히 덜어내고, 강조하고 싶은 파트에 무게를 실었다”라고 자신했다.

또한 발매 당일 지코가 MC를 맡은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가 첫 방송되는 가운데 지코는 이날 방송에서 '스팟!'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코는 '스팟!' 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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