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코오롱FnC 헤드, 3Q에 피클볼장 설립할 것...“미국서 1020 급증하며 힙한 생활스포츠 각광”

[현장] 코오롱FnC 헤드, 3Q에 피클볼장 설립할 것...“미국서 1020 급증하며 힙한 생활스포츠 각광”

마이데일리 2024-04-26 14:5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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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청주. 이지혜 기자] “직접 해보니 재미있어요. 마포구에서 알아볼까 봐요.”

충북 청주 국제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코오롱FnC 헤드 피클볼 코리아 오픈’ 대회에서 마련한 체험 참가자의 소감이다.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를 결합한 형태로, 1965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됐다.

플라스틱 재질의 구멍이 뚫린 가벼운 풀리머 공과 패들이라고 불리는 전용 라켓으로 경기한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키친 존에 공을 떨어뜨리 않아야 하고 11점을 먼저 내는 쪽이 승리한다.

국내는 전국에 약 80개 피클볼장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500명이 참가했다. 

이지은 CN사업부 헤드 상무는 “1시간만 배우면 어린이와 어른 누구나 바로 경기를 할 수 있고, 공간도 테니스 코트 1/3크기면 가능해 제약도 적다“며 ”처음엔 본래 테니스광 빌게이츠가 즐기는 걸로 알려지면서 소개됐지만, 실제로 4000만명이 즐기는 미국에서는 어린 친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 

이지은 코오롱FnC 헤드 상무가  피클볼을 소개하고 있다. /이지혜

헤드는 이번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비롯해 참가자 및 현장요원의 전체 의류를 협찬했다.

현장에는 헤드 체험존 부스도 마련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위해 만든 피클볼 라인 의류와 액세서리 9종을 최초로 공개한다. 피클볼 라인 출시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그래픽이 적용된 반팔 티셔츠, 반바지, 모자를 만나볼 수 있다.

이지은 상무는 “탁구나 배드민턴과 달리 폴더형 네트를 구입해 집은 물론 캠핑, 휴양지 등 어디서나 경기할 수 있다”며 “헤드는 의류와 신발은 물론이고 라켓, 볼, 네트 등을 모두 판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분기 내에 서울 성수에 피클볼장을 직영해 피클볼 시장을 선도하는 진정성 있는 스포츠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코오롱FnC 헤드 피클볼 코리아 오픈’ 대회는 조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28번의 종목이 25~28일 나흘동안 치뤄지며 결과에 따라 1~3위 팀 메달과 상장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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