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피앤아이가(NICE P&I)가 지난 4월 25일 여의도 나이스그룹 컨퍼런스홀에서 제1회 '토큰증권평가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토큰증권 평가협의체 소속 평가사, 발행사, 플랫폼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법무법인 율촌 김익현 변호사, NICE피앤아이 이태희 상무, 홍창수 이사,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남세일 이사, 제일감정평가법인 안영 이사, NICE평가정보 이창선 실장(제공=나이스피앤아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토큰증권의 가치평가방법과 정보공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기관으로는 NICE피앤아이,NICE신용평가, NICE평가정보, 법무법인 율촌, 제일감정평가법인,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이 있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토큰증권의 발행, 평가, 유통을 둘러싼 올인원 서비스, 토큰증권 일반평가방법, 무형자산의 가치평가 방법, 토큰증권 및 조각투자 관련 주요법률 이슈, 부동산 가치평가, 미술품 감정평가 등이 다뤄졌다.
나이스피앤아이는 이번 컨퍼런스가 토큰증권평가의 체계적 기준을 제시했으며, 평가방법과 법적 고려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 의미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무형자산과 미술품의 평가방법과 사례분석을 통해 이론과 실제의 격차를 좁히는데 기여했다는 견해다.
토큰증권 컨퍼런스(제공=나이스피앤아이)
행사장 내 증권회사 담당자는 “복잡한 평가이슈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게 됐다”라며 “부동산 및 미술품 평가에 대한 실무 평가방법 뿐만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가치평가, 시스템을 포괄하는 올인원 서비스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염성필 나이스피앤아이의 대표이사는 “평가협의체의 올인원 서비스를 이용하면 토큰증권 발행에 관심있는 모든 회사는 초기단계 자문부터, 가치평가, 감사보고서, 증권신고서 작성 등 발행과 유통단계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컨퍼런스에는 토큰증권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금융, 법률,IT분야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향후 열릴 토큰증권에 대해 깊게 하고,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