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윤 지지율 24%, 2주 연속 20%대.. 국힘 33%·민주 29%·조국 13%·개혁 3%

[한국갤럽] 윤 지지율 24%, 2주 연속 20%대.. 국힘 33%·민주 29%·조국 13%·개혁 3%

폴리뉴스 2024-04-26 11:10:45 신고

[출처=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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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주에 비해 1%p 상승한 24%를 기록했다. 2주 연속 20%대 지지율로 TK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이는 경제, 민생, 물가 등 윤석열 정부의 민생 정책에 대한 부정 평가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3%(3%p↑), 더불어민주당 29%(2%p↓), 조국혁신당 13%(1%p↓), 개혁신당 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여전히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합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 지지율, 모든 지역서 부정 평가 우세

70대 이상도 긍정 45%·부정 40%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3일~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24%가 긍정 평가했고 부정평가는 65%를 기록했다.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서울(8%p↓)과 TK(10%p↓)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충청에서는 6%p 상승했다.

서울은 긍정 19%·부정 68%, 인천/경기는 긍정 22%·부정 68%, 대전/세종/충청은 긍정 33%·부정 63%, 광주/전라 긍정 9%·부정 90%,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31%·부정 5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서도 긍정 25%·부정 58%로 부정 평가가 긍정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으며, 70대 이상에서도 긍정 45%·부정 40%로 큰 차이가 없었다.

18~29세는 긍정 17%·부정 62%, 30대 긍정 13%·부정 74%, 40대 긍정 10%·부정 85%, 50대 긍정 22%·부정 73%, 60대 긍정 37%·부정 53%로 나타났다.

이처럼 거의 모든 지역과 연령에서 부정평가가 높은 것은 고물가와 경기 악화가 지속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경제/민생/물가를 부정평가 이유로 꼽은 비중은 지난 주에 비해 3%p 증가한 21%로 가장 많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가 4%에 불과했고, 부정평가는 9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긍정 55%·부정 32%로 긍정이 우세했으나 격차가 크지 않았다.

또, 무당층에서는 긍정 13%·부정 59%, 중도층에서는 긍정 13%·부정 73%로 나타났다.

[출처=갤럽]
[출처=갤럽]

국힘 상승세에도 민주+조국혁신당에 지지율 열세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3%(3%p↑), 더불어민주당 29%(2%p↓), 조국혁신당 13%(1%p↓),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자유통일당·새로운미래·진보당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은 1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국민의힘은 충청에서 12%p 상승했고, 민주당은 인천/경기(5%p)와 충청(7%p)에서 하락했다.

서울은 국힘 35%·민주 25%·조국 15%, 인천/경기는 국힘 31%·민주 30%·조국 14%, 대전/세종/충청 국힘 40%·민주 25%·조국 8%, 광주/전라 국힘 7%·민주 53%·조국 21%로 나타났다.

PK는 국힘 41%·민주 24%·조국 11%, TK 국힘 44%·민주 24%·조국 10%로 집계됐다.

개혁신당은 서울·PK(4%)에서 유의미한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별로 국민의힘은 30대(9%p)와 60대(8%p), 70대 이상(5%p)에서 상승했다. 민주당은 60대에서 6%p 하락했다.

18~29세에서 국힘 24%·민주 27%·조국 9%, 30대 국힘 27%·민주 28%·조국 12%, 40대 국힘 19%·민주 39%·조국 14%, 50대 국힘 26%·민주 29%·조국 25%로 나타났다.

60대는 국힘 48%·민주 25%·조국 11%, 70대 이상 국힘 61%·민주 21%·조국 3%로 집계됐다.

개혁신당은 20대·30대·60대에서 4% 지지율을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는 국힘 22%·민주 33%·조국 14%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CATI)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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