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에 만난 두 사람은 2시간30분 동안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만찬 회동을 했다. 이 대표와 조 대표는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양측의 만찬 회동에 대해 "이들은 수시로 의제 관계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처리순서 등은 양당 정무실장의 채널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우리 사회의 개혁에 조국혁신당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하고 조 대표는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동에는 김우영 민주당 정무조정실장과 조용우 조국혁신당 정무실장도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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