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대표 고발…업무상 배임 혐의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대표 고발…업무상 배임 혐의

마이데일리 2024-04-25 23:20:31 신고

3줄요약
민희진 어도어 대표 긴급 기자회견.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하이브가 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25일 하이브는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업무상배임이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 대표와 어도어 관계자들이 공모해 뉴진스 멤버들을 빼내고 어도어를 하이브로부터 독립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부대표 A 씨와 함께 어도어 경영권을 찬달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하이브가 공개한 민 대표와 A 씨의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2025년 1월 2일에 풋옵션을 행사해 엑시트(탈출) 하자”, “민 대표님은 캐시아웃한 돈으로 어도어 지분을 취득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적인 대화이며, 나는 일을 잘한 죄밖에 없다”라며 “계열사 사장인 나를 찍어내려는 하이브가 배임을 저지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