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 나갔는데..." 佛 '전설(지단 동료)'의 촉구, "뮌헨은 많은 돈을 써서 지단 전술에 적합한 선수들을 영입하라!"

"이건 너무 나갔는데..." 佛 '전설(지단 동료)'의 촉구, "뮌헨은 많은 돈을 써서 지단 전술에 적합한 선수들을 영입하라!"

마이데일리 2024-04-25 2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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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위대한 '전설' 지네딘 지단을 찬양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너무 나갔다. 

지단은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모두 성공의 길을 걸은 인물이다. 선수로서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었고, 프랑스의 전설이었다. 특히 프랑스 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끈 지휘관이었다. 프랑스 '아트 사커'의 중심.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을 제패한 전설이다. 

감독으로서도 성공 가도를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를 21세기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로 이끌었다. 

지난 2021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후 아직까지 새 직장을 구하지 못한 지단 감독이다. 최근 현장 복귀 의사를 드러냈고,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단 감독을 마다할 팀은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단의 동료, 월드컵과 유로를 함께 정복했던 프랑스 대표팀의 전설, A매치 116경기를 뛴 수비수 마르셀 드사이는 바이에른 뮌헨이 지단에 가장 적합한 팀으로 바라봤다. 그리고 무너져가는 바이에른 뮌헨에 가장 필요한 감독을 지단으로 바라봤다. 

그런데 요구 조건이 많다. 바이에른 뮌헨에 요구 조건을 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너무 나갔다. 이건 지단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확정된 후에 해도 늦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최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언어 장벽 등의 이유로 바이에른 뮌헨보다 맨유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드사이는 독일의 'Sport1'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지단에 적합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지단의 철학과 전술인 4-3-3에 적합한 선수들이 거의 없다. 바이에른 뮌헨이 팀을 완전히 고치고 싶다면, 지단의 철학과 전술에 맞게 많은 돈을 써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바이에른 뮌헨이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이 정말 급진적인 변화 발전을 원한다면, 지단 감독을 영입하고, 지단에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 마르셀 드사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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